2024. 9. 21. 09:00ㆍ2024 쀼 세계일주/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 피어슨 공항까지 이동 후
피어슨 공항에서 에어 캐나다 셀프 체크인을 이용했다.
아무래도 캐나다 국영 항공사이다 보니 확실히 체크인 카운터도 많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체크인을 마치고 보안 검색도 마친 다음 우리는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를 이용했다.
라운지를 이용 혜택이 있는 카드가 있다면 이용하기 꽤나 괜찮은 라운지!
1. 에어캐나다 스케줄 변경 2. 토론토-밴쿠버 여행시간, 시차 3. 에어캐나다 토론토 - 밴쿠버 이용 후기 4. 에어캐나다 기내 와이파이 구매, 이용 후기 |
1. 에어캐나다 스케줄 변경
우리는 토론토-밴쿠버 이동 비행편을 여행하기 6개월 전에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었다.
이후 예약한지 한 달쯤 지났을 때 비행 스케줄이 변경되었다는 메일이 왔었는데,
기존 스케줄에서 15분 앞당겨진 일정으로 바뀐 것이었다.
이 정도 스케줄 변경은 우리 일정에 지장이 없는 정도였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세계 여행을 다니며 여러 항공사를 이용하다 보니
비행 스케줄 변경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빈번한데
항공사 규모가 작을 수록, LCC 항공사일 수록 비행 스케줄 변경이 잦은 편이고
비행 스케줄이 변경 되었을 때 시간 변동도 큰 편이었다.
심지어 어떤 LCC 항공사는 12시간 이상 차이가 나게 스케줄 변경을 해서
비행편을 취소하고 다른 항공사에서 다시 예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국영 항공사이고 규모가 큰 항공사이기 때문에
그만큼 운행하는 비행편도 많아 스케줄 변동이 있더라도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아무리 큰 항공사를 이용하더라도 비행편은 언제나 변경될 수 있으니
예약을 한 후 탑승 전까지 틈틈히 메일이나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야 한다!!
2. 토론토 - 밴쿠버 비행시간, 시차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비행 시간은 약 5시간이다.
우리나라 인천 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직항 비행 시간이 5시간 정도이니
캐나다가 얼마나 큰 나라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옆으로 길게 이동하기 때문에 시차도 발생하는데,
토론토가 밴쿠버에 비해 시간이 3시간 빠르다.
예를 들어 토론토가 오전 8시이면 밴쿠버가 같은 날 오전 5시가 된다.
3. 에어캐나다 토론토 - 밴쿠버 이용 후기
우리가 이용했던 에어캐나다는 좌석배열이 3-3으로 작은 비행기였다.
앞쪽 4열까지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나머지 좌석은 다 일반 이코노미석이었다.
작은 비행기이지만 큰 항공사이다 보니
좌석마다 모니터와 충전할수 있는 USB포트도 설치되어 있다.
작은 비행기이지만 LCC 항공사들과 확실히 다르게 레그룸이 넉넉하다.
내 키가 165cm 정도 되는데 다리를 꼬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였다.
중간에 스낵과 음료도 준다.
우리는 먹고 싶은 음료와 물을 한 잔 씩 받았다.
에어캐나다로 5시간이 좀 넘는 비행을 하는 동안 큰 불편함 없었다.
미국 항공사보다 승무원분들도 확실히 부드럽고 친절한 느낌이었다.
에어캐나다는 정말 예전에 타보고 오랜만에 타봤는데,
크게 불편함 없이 무난하게 이용하기에 괜찮은 항공사인 것 같다.
4. 에어캐나다 기내 와이파이 구매, 이용 후기
에어캐나다에서는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었고 결제를 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안내된 대로 와이파이를 구매하고 연결할 수 있었다.
비행시간동안 계속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부가세까지 해서 CAD$20.34였다.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중에 일을 하려고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매했었는데,
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었고 일을 할 때 약간 불편한 정도였다.
빠른 인터넷이 필요하다면 에어캐나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때문에 느리더라도 인터넷이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구매하는 것을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다만, 이전에 인천-보스턴 구간에서 탑승했던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에서는 기내 와이파이 자체가 이용 불가능 했는데,
에어캐나다에서는 유료지만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것이 더 좋은 점인 것 같았다.
에어캐나다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 동맹으로 예매한 티켓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대형 항공사이다 보니 저가 항공사를 이용했을 때 보다 여러 모로 편안했던 것 같다.
본인의 여행 스케줄과 예산에 맞는다면 에어 캐나다는 이용하기 괜찮은 항공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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