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9. 01:09ㆍ2024 쀼 세계일주/캐나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구경도 하고 보트투어도 한 다음날!
우리는 캐나다 밴쿠버를 가기 위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으로 이동해야 했다.
우리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머문 숙소는
Booking.com에서 예약한 <Cheerful Residence>
여기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까지 이동해야 했고,
우리는 14:45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 했다.
1.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 공항 이동 시간, 방법 2. Gotransit 이용하는 법 3. Flixbus 이용하는 법 4. Flixbus 이용 후기 |
1.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 공항 이동 시간, 방법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15분 정도,
버스에 따라 약2시간에서 3시간 30분까지 걸리는 꽤 먼 거리이다.
자차가 있으면 이동에 크게 문제가 없지만 보통 자차가 없이 여행을 하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는 Gotransit을 이용하는 방법과 Flix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되기는 하지만,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인 만큼 가격이 어마어마할 것이다.
2. Gotransit 이용하는 법
Gotransit은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까지 가는 길을
구글맵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방법으로,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이 방법을 이용했을 때 가격은 $21.2 이고, 버스타는데만 걸리는 시간은 3시간 이상이다.
심지어 중간에 한 번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Flixbus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플릭스 버스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피어슨 국제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매 시간 운영하지는 않기 때문에
플릭스 버스 운행 시간이 본인의 비행 스케줄과 너무 맞지 않는다면 Gotransit을 이용하는 것이 차선책이 될 수 있다.
3. Flixbus 이용하는 법
Flixbus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지를 <Niagara Falls, ON>
도착지를 <Toronto, ON>으로 설정하면
[Toronto Union Station Bus Terminal]로 도착하는 버스들과 [Toronto Pearson Airport(Terminal1)]로 도착하는 버스들이 나온다.
현재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터미널1)에 가는 버스는
공항에 13:10, 14:20, 15:40, 19:10, 20:40에 도착하는 버스가 있는데
내가 이용했을 때는 나이아가라에서 9:30에 출발해서 11:15에 도착하는 버스가 있었다.
버스 운행 시간은 시기와 요일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으니 예약하려는 날에 운행 스케줄을 꼭 확인을 해야 한다!
플릭스 버스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까지 약 2시간이 걸린다.
Gotransit과 달리 플릭스 버스는 환승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가기 때문에 훨씬 더 편리하고,
현재기준으로는 가격도 $10.99라 더 저렴해서 플릭스 버스를 더 추천한다.
(금액은 언제 예약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4. Flixbus 이용 후기
플릭스 버스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탑승 위치가 아래와 같다.
우리는 짐도 많고 머물던 <Cheerful Residence>에서 거리도 좀 있어서
Lyft로 택시를 불러 버스 타는 곳까지 이동하려 했는데,
Lyft 기사가 한참 위쪽 도로에 내려주는 바람에 하마터면 버스를 놓칠 뻔 했다 ㅠㅜ
아직까지도 그때 생각을 하면 아찔할 정도..
버스를 타거나 할 때 항상 30분 이상 여유는 두고 움직이는 편인데,
당시 구글 지도를 검색해도 도대체 어떻게 가라는건지 모르겠어서 버스를 놓칠뻔했다.
구글 지도에서 밑으로(폭포쪽으로) 내려가라는 표시가 있었는데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아 헤메다가,
푸니쿨라를 타라는 표시인 것을 깨닫고 푸니쿨라를 탔다.
편도로 2명에 CAD$7를 지불했던 것 같다.
그렇게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가서 무거운 배낭을 메고 미친듯이 뛰어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이 플릭스 버스 타는 곳.
정말 운 좋게 우리가 탈 버스가 푸니쿨라 내리는 가까운 곳에 있어서 탈 수 있었지 아니면 버스를 놓칠 뻔 했다.
그렇게 탑승한 플릭스 버스.
우리 앞에 짐을 싣고 있던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겨우 탈 수 있었다.
짐을 실을 때 따로 무게나 크기를 측정하지는 않았음!
좌석 지정을 미리 해 놓긴 했는데,
우리가 지정한 좌석에 사람이 앉아 있었고
다들 빈 자리에 그냥 앉는 분위기라 우리도 남는 자리에 앉았고
별 문제 없이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플릭스 버스를 추천한다.
또, 플릭스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정류장 위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으니
버스 탑승 시간까지 여유를 충분히 두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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