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당 ETF SPHD 분석 (배당금, 배당일, 배당기준일, 주가상승률, 배당성장률)

2023. 9. 17. 11:03투자/ETF 종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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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D

(Invesco S&P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

 

 

 

1. 개요

SPHD(Invesco S&P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 는 2012. 10. 18에 상장된 ETF로 시가 총액 순위 4위인 Invesco에서 운용하는 ETF 입니다.

SPHD의 목적은 저변동,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며, 운용자산은 31억 1000만 달러(약 4조 1300억원) 입니다.

총 보수는 0.3% 꽤 높은 편입니다.

 

 

 

 

2. 투자기업 선정방법

S&P 500 지수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75개 기업을 선정한 뒤, 이 중 변동성이 가장 낮은 50개의 기업을 다시 선정하여 투자합니다.

1년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각 주식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섹터당 상한은 25%입니다.

반년마다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

 

 

 

 

3. 주가

출처 : nasdaq.com

 

현재 주가는 $41.01 입니다.

52주 최고점은 $46.29, 최저점은 $38.33 입니다.

주가는 상장 이후부터 쭉 우상향을 하고 있으나, 최근 횡보상태입니다.

주가 상승률은 1년 -3.32%, 5년 3.64%, 10년 8.25% 입니다.

길게 보유해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단기간 보유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4. 배당

출처 : seekingalpha.com

 

 

현재 배당률은 4.75%로 꽤 높은 편입니다. 1주당 1년에 약 $1.95 입니다.

배당 성장률은 2022년 8.92%, 2021년 -14.93%, 2020년 2.73%, 2019년 6.59%, 2018년 25.92%로 매년 배당 수익을 늘리고 있지는 않지만 길게 보았을 때 배당률이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배당금은 매달 말 지급되며, 배당일 2~3일 전이 배당락일입니다.

 

 

 

 

 

5. 투자섹터

 

SPHD가 보유하는 상위 10개 섹터입니다.

1) 금융, 2) 유틸리티, 3) 건강기술 4) 장치산업, 5) 비내구 소비재, 6) 산업부문, 7) 커뮤니케이션, 8) 에너지 미네랄, 9) 생산제조업, 10) 기술 서비스 순 입니다.

기술섹터와 경제순환에 의존하는 소비자 순환 세터를 적게 포함하고 있고 유틸리티, 기초소재 비중이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6. 투자기업

출처 : etf.com

 

 

상위 10개 종목은 위와 같습니다.

1) 미국 대형 담배 기업으로 배당왕 기업인 Altria Group, 2) 미국 최대 정보통신회사인 Verizon Communications, 3) 미국 이동통신사 AT&T, 4) 미국 천연가스 운송 인프라 기업인 Kinder Morgan, 5)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OneOk, 6) 미국 펄프와 종이 회사인 International Paper Company, 7) 전자/정보기술, 산업/소비재 등의 기업인 3M, 8) 미국의 주요 상업 부동산 투자 및 운영 회사인 Simon Property Group, 9) 다국적 화학 회사인 LyondellBasell, 10) 미국의 종합금융회사인 Prudential Financial 순입니다.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았을 때 성장성이 큰 기술주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에너지, 소비재, 금융 회사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 총평

SPHD는 S&P 500에 속한 고배당, 저변동성 기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안정성이 높은 것에 비해 배당 수익률도 꽤 높은 편입니다.

다만, 저변동성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상승하는 만큼 충분히 상승하지 않을 수 있고 상승하더라도 기술주 등에 비해 상승폭이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안정성과 배당 수익을 추구하고 장기간 주식을 보유할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단기간에 수익을 바라거나 한 가지 주식을 오래 보유하는 것을 지겨워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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