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쉑쉑버거 본점(메디슨 스퀘어 파크) 후기

2024. 7. 31. 03:522024 쀼 세계일주/미국 동부 (뉴욕,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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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유명한 햄버거 프렌차이즈들이 있는데,

동부 대표로는 Shake Shack Burger, Five Guys

서부 대표로는 In-N-Out, Super Duper가 있다.

 

 

우리는 두바이에서 Five Guys를 먹어 본 적이 있어서

뉴욕에 간 김에 Shake Shack 본점을 가보기로 했다!

한국에서도 쉑쉑버거를 먹어 본 적이 있지만, 뉴욕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다!

 

 

1. 뉴욕 쉑쉑버거 본점 위치

2. 뉴욕 쉑쉑버거 메뉴, 가격

3. 뉴욕 쉑쉑버거 본점 후기

 

 

1. 뉴욕 쉑쉑버거 본점 위치

뉴욕에는 쉑쉑버거 지점이 정말 많다!

꼭 본점을 가지 않고도 구글 지도에 'Shake Shack'을 검색해서 본인의 동선에 가까운 지점을 가도 된다.

 

우리가 갔던 본점은 'Madison Square Park'에 위치해 있다.

 

Shake Shack Madison Square Park · Madison Square Park, 23rd Street and, Madison Ave, New York, NY 10010 미국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는 맨하탄 중간 지점에서 좀 아래쪽에 위치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코리아타운 밑쪽으로 5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쉑쉑버거 본점은 메디슨 스퀘어 공원 안에 있어서

공원을 지나서 걸어가는 길이 참 예쁘다.

 

 

구글지도를 보면서 걸어가다 보면 공원과 잘 어울리는 쉑쉑버거를 만날 수 있다.

 

 

 

 


2. 뉴욕 쉑쉑버거 메뉴, 가격

 

주문하는 쪽으로 가면 위쪽에 메뉴판을 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Shack Burger single은 $7.99, 고기 패티가 두장 들어가는 Double은 $10.49이다.

치즈와 버섯을 함께 튀긴 패티가 추가로 들어가는 Shake Stack은 $13.29이다.

기본적인 감자튀김은 $4.49, 치즈가 올라간 Cheese Fries는 $5.49, 치즈와 베이컨이 올라간 Bacon Cheese Fries는 $6.79이다.

 

 

쉑쉑에서 감자튀김을 찍어 먹는 것으로 유명한 쉐이크는 $6.29,

기본적인 탄산음료 Small Size는 $3.79, Large Size는 $4.29이다.

 

 

 

햄버거 하나 가격으로는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뉴욕 물가를 생각하면 식사 비용으로 저렴한 편인 것 같고

버거가 우리가 생각하는 패스트푸드보다는 수제버거에 가까워서

한국 수제버거 대비도 크게 비싼건 아닌 것 같다.

 

 

 

 


3. 뉴욕 쉑쉑버거 본점 후기

우리는 위에서 소개한 메뉴 중에 Shack Burger single, Shack Stack, Fries, Bacon Cheese Fries, Classic Shakes(Vanila), Coca-Cola Zero Suger 큰 사이즈 이렇게 주문했다.

가장 기본적인 쉑쉑버거를 먹어보기 위해 Shack Burger single을 주문했고,

한국 쉑쉑버거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Shack Stack을 주문했다.

바닐라 쉐이크는 우리도 미국사람들 처럼 감자튀김과 함께 먹어보려고 주문했다!ㅋㅋ

 

 

메디슨 스퀘어 공원 쉑쉑버거 매장 주변으로는 엄청 넓게 이런 초록색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주문을 하면 테이블에 놓을 수 있는 번호를 주는데,

자리를 잡고 번호를 테이블에 올려다 놓으면 직접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준다.

 

 

매장 주문하는 곳 뒷편으로 가면 이렇게 소금, 설탕, 냅킨, 케찹, 머스타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나라랑 미국 프렌차이즈의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미국은 이렇게 소스나 물품들을 그냥 배치해 놓는다.

문화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왕창 집어가는 사람이 잘 없나 보다 싶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주문한 음식을 금방 갖다 주었다!

 

 

지금 다시 봐도 맛있어 보이는 쉑쉑버거!

버거부터 감자튀김까지 갓 만든 듯 따끈한 상태였다.

 

 

쉑스택 버거! 한국에서 먹었었던대로 맛있었다.

뉴욕에서 먹은게 조금 더 맛있었던 듯!

 

 

근데 한국에서 먹었을 때는 쉑스택의 맛이 강력하고 맛있어서

쉑스택을 먹고 오리지널 버거를 먹으니 오리지널이 맛이 덜하다고 느껴졌는데,

뉴욕 본점에서 먹었을 때는 오리지널 버거도 정말 맛있어서

쉑스택을 먹고 먹어도 그 맛이 덜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같이 먹었던 감자튀김은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냉동 크링클컷 감자튀김을 사서 튀겨 먹었을 때 맛이었다.

쉐이크에 찍어 먹어봤는데 맛있었음!

그런데 이런 맛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먹으니 느끼하게 느껴져서 쉐이크보다는 콜라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욕 여행을 간다면 쉑쉑버거는 꼭 한 번 먹어볼만 한 것 같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매장이 몇 개 생겨 쉽게 먹을 수 있지만,

둘 다 먹어본 결과 확실히 뉴욕에서 먹은게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뉴욕 물가를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도 있으니

정말 괜찮은 선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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