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브런치 먹기! 브런치 맛집 Cafe Luxembourg

2024. 8. 7. 19:372024 쀼 세계일주/미국 동부 (뉴욕,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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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브런치 먹기!

보통 우리가 브런치 메뉴라 하면 미국식 아침 식사 메뉴를 많이 떠올리는 만큼

미국에서 브런치를 먹어보고 싶었다!

 

 

그렇게 브런치 맛집을 검색하다가 찾게 된 'Cafe Luxembourg'

이 날은 뉴욕 자연사 박물관을 가려고 계획한 날인데

 가기 전 브런치를 먹고 가기로 했다.

 

 

1. Cafe Luxembourg 위치

2. Cafe Luxembourg 메뉴

3. Cafe Luxembourg 후기

 

 

1. Cafe Luxembourg 위치

 

Cafe Luxembourg · 200 W 70th St, New York, NY 10023 미국

★★★★☆ · 프랑스 음식점

www.google.com

Cafe Luxembourg는 지하철역 '72st' 근처에 위치해 있다.

맨해튼 중심부와는 조금 거리가 있고,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 가깝다.

지도상에서 보면 센트럴 파크 왼쪽에 위치해 있다.

 

구글 리뷰가 1,500개 가까이 있는데 ★4.4로 평이 좋은 식당이다.

 

우리가 머물렀던 'HI NEW YORK CITY' 호스텔과는 지하철로 12분 정도 거리였고,

자연사 박물관까지는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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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fe Luxembourg 메뉴

Cafe Luxembourg 메뉴.

브런치 메뉴들로 프렌치 토스트 $24, 오믈렛 $20, 클럽 샌드위치 $20, 아보카도 토스트 $18 등이 있다.

아무래도 뉴욕이고 어느 정도 괜찮은 레스토랑이다 보니 가격이 비싼 편이다.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등 $6 / 주스 종류 $5이다.

음료는 뉴욕 일반 카페에 비해 크게 비싸다거나 하진 않은 편이다.

 

 


3. Cafe Luxembourg 후기

Cafe Luxembourg 외관! 야외에 준비된 테이블도 있다.

이 날은 아침이라 그런지 날씨가 안 좋아 그런지 밖에서 식사 하는 사람은 없었다.

 

Cafe Luxembourg 내부!

우리 말고 다른 테이블에는 여자들끼리 와서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때까지는 미국식 주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마실께 필요하냐는 웨이터의 질문에 탄산수를 달라 했었는데,

굳이 탄산수까지 주문할 필요는 없었던듯..

음료를 따로 주문하거나 필요 없는 경우 그냥 괜찮다고 하면 된다.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면 물도 비싸기 때문에..ㅜ

우리가 주문했던 탄산수는 무려 $9였다...ㅎㅎ 알았으면 주문 안 했을 듯..

 

 

짝꿍이 주문한 토마토 주스($5), 내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6).

토마토 주스는 단맛이 덜한 진짜 생과일 주스 같은 맛이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평범했다.

근데 둘 다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짝꿍이 주문한 오믈렛($20)!

들어가는 재료를 4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토마토, 양파, 버섯, 그뤼에르 치즈를 선택했던 것 같다.

오믈렛은 맛있는 편이었다! 특히 그뤼에르 치즈를 선택한 것이 신의 한 수!

같이 나온 샐러드도 너무 신선해서 맛있었다.

북미 여행을 하다 보니 샐러드의 존재가 너무 소중해짐..ㅋㅋㅋ

 

 

내가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24)!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정말 맛있게 잘 구워져 나온다.

같이 나온 과일들도 신선하고, 시럽을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음!

 

 

 

이렇게 다 먹고 나온 금액은 $69.67(약 95,000원).

여기에 팁까지 더하면 10만원이 넘는 돈을 브런치로 냈던 것 같다..ㅎㅎㅎㅎㅎ

 

이때는 미국 물가에 익숙해져서 그랬는지,

뉴욕까지 왔는 데 한 번 브런치를 제대로 먹어보자는 마음에서였는지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여행을 지속하고 있는 지금 너무너무 비쌌던 것 같다.

 

 

 


뉴욕에서 브런치를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했던 Cafe Luxembourg.

브런치 메뉴들은 맛이 정말 좋았고, 서버도 친절하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양이 많지는 않아서

가성비 브런치를 원하는 사람보다는

고급스러운 브런치를 즐기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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