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입국 심사 후기 (+United Airlines 후기, 밴쿠버 공항)

2024. 9. 29. 20:292024 쀼 세계일주/미국 서부(샌프란, 베가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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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이 끝나고 우리의 다음 여행지는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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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고,

예약은 Air Canada 홈페이지에서 했는데,

공동 운항으로 United Airlines를 타게 되었다.

 

 

 

1. United Airlines 웹 체크인

2. 밴쿠버 공항 United Airlines 셀프 체크인

3. 밴쿠버 공항에서 미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입국 심사

4. 밴쿠버 공항 팀 홀튼


5. 유나이티드 에얼라인 이용 후기

 

 

 

 

1. United Airlines 웹 체크인

미리 웹 체크인을 하면 공항에서 빠른 출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기 전 미리 체크인을 했다.

 

예약을 Air Canada에서 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탑승하는 비행기는 United Airlines였기 때문에

Air Canada 홈페이지에서는 셀프 체크인 진행이 불가능 했고,

United Airlines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셀프 체크인이 가능했다.

 

 

 

 

 


2. 밴쿠버 공항 United Airlines 셀프 체크인

United Airlines는 밴쿠버 공항 키오스크에서 셀프 체크인이 가능했다.

그런데 우리 공동 운항으로 예약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문제였는지

키오스크에서 계속 오류가 났고, 직원에게 문의하니

사람한테 직접 체크인을 하라고 해서 직접 체크인을 진행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체크인은 금방 할 수 있었다.

공항에 비행기 출발 시간 2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하고 짐 검사 하고 미국 입국 심사까지 미리 하고 나서도

팀 홀튼에서 커피랑 샌드위치를 사 먹을 시간이 있었다.

 

 

 

 

3. 밴쿠버 공항에서 미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입국 심사

밴쿠버에서 미국으로 갈 때 신기했던 것은 미국 입국심사를 미국에 도착해서가 아니라 밴쿠버 공항에서 나갈 때 한다는 것이었다!

 

체크인을 마치고 짐 검사를 하고 면세 구역으로 진입하기 전,

미국 입국 심사관들에게 미리 입국 심사를 하게 된다.

 

이 때 받았던 입국 심사는

보스턴 로건 국제 공항에서 미국 입국 심사를 했을 때 보다는 질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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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출국, 샌프란시스코 입국 시 받았던 질문들
- 미국에 왜 가니?

-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디에 머물 예정이니?

- 샌프란시스코 말고 다른데를 가니?

- 미국에서 언제 나가니?

- 미국에 가져가는 음식 있니?

- 이전에 언제 미국에서 출국했니?

 

우리는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 라스베가스, 캐년 로드 트립, LA까지 갈 예정이라

샌프란시스코 말고 다른데를 가냐는 질문에 우리가 갈 곳을 순서대로 쭉 말하니

중간에 말을 끊고 그래서 미국에서 언제 나가냐고 물었다..ㅋㅋ

 

우리가 미국에 불법체류 하려는 것이 아니고

여행을 왔으며 여행 계획이 다 짜여져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하나 하나 장황하게 말했더니 말을 끊었음ㅋㅋ

 

우리 여행 경로가 미국(보스턴 > 뉴욕 > 나이아가라) -> 캐나다(나이아가라 > 토론토 > 밴쿠버) -> 다시 미국 입국 (샌프란시스코 > ...)

이런 순서였어서 이전에 미국에서 출국한 날짜를 물어본 것 같았다.

 

참고로 미국에서 캐나다로 한 번 출국하고 다시 입국할 때 ESTA를 다시 받을 필요는 없었다.

미국에 한 번 입국하고 출국했을 때 재입국 하려 하면 ESTA가 취소되어서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는 했는데 우리는 한 번 받은 ESTA로 별 문제 없이 재입국을 할 수 있었다.

 

 

미국 입국 심사 중에 샌프란시스코 입국 심사가 가장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밴쿠버 공항에서 미리 입국 심사를 받아서인지

아니면 여행자라는게 티가 나서 그런지 

입국 심사가 크게 오래걸리지 않았고

질문에 대답만 하니 크게 문제도 없었다.

 

 

 

 


4. 밴쿠버 공함 팀 홀튼

면세 구역으로 들어가니 카페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다.

우리는 그 중에 캐나다 유명 프랜차이즈인 팀홀튼에서 식사를 하기로 함!

 

팀홀튼이 인기가 많은건지 이때만 그랬는지 유난히 팀홀튼 줄이 길었다.

 

 

팀 홀튼에서 먹은 Turkey Club 샌드위치!

별로 기대를 안 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음!

 

 

 

팀 홀튼에서 구매한 내역.

Turkey Club 샌드위치는 CAD$8.09,

같이 주문했던 Wrap Combo(랩+아이스 커피+감자튀김)는 CAD $12.89였다.

 

사진에는 없지만 랩이랑 감자튀김도 맛있었음!

이 때 포함해서 팀홀튼 커피를 2번 먹어봤는데,

팀홀튼 커피가 특별하게 맛있다거나 하진 않았고 평범한 프랜차이즈 커피 맛이었다.

 

 

 

 


5. 유나이티드 에얼라인 이용 후기

밴쿠버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

 

 

유나이티드 에얼라인은 연착 없이 출발했고, 제 시간에 잘 도착했다.

 

 

3-3 배열의 작은 비행기였지만, 좌석에 꽤 큰 모니터도 있고

모니터에서 한국어랑 다양한 엔터테이먼트도 제공해서 좋았다.

 

이전에 탔었던 American Airlines 보다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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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비행이었지만 스낵도 두 가지 중에 선택해서 제공했고, 음료도 함께 제공했다.

음료 캔을 통째로 주는 항공사는 처음이었음 ㅋㅋ

 

 

유나이티드 항공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에 비해 좀 더 친절하고,

비행기도 기내 서비스도 더 좋았던 것 같다.

 

비행기 도착 시간도 잘 지켜졌고 수하물도 문제 없이 도착했다.

내 경험상으로는 괜찮은 항공사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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